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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자외선 차단제의 계절도 왔겠다.
기록할 겸 추억여행(?)겸 내가 여태 써봤던 선케어 제품들을 비교해보려했는데..
진짜 글이 너무 미친듯이 길어질 것 같아서 브랜드별로 글을 작성해보려한다.
여태써본게 비오레,스킨앤랩,아임프롬,시세이도,센카 그외에 단종된 것들 등등...많지만
오늘은 스킨앤랩 선크림이다.
참고로
내 피부 타입은
중지성~중성피부, 수분이 부족한 타입
회사원이라 사무실에서 있는 시간이 길지만,
출퇴근 및 점심시간에 노출되는 자외선을 무시한 댓가로 열심히 잡티가 올라오는 중.
호되게 당한 후 꾸준히 선크림을 쓰기로 맘먹음.
(맨날 맘먹지만, 먹기만 함. 10대시절부터 유구한 역사.)
무튼
나는 스킨앤랩에서 총 세 가지 제품을 사용해보았다.
선쿠션/선스크린/선로션
1) 선쿠션(SPF50 / PA++++)
메인용으로 쓰기엔 좀 건조한듯.
얘만 바르고 출근했다가(4월기준)
사무실에서 많이 건조했었음...거의 한 10-11시부터 건조했던 것 같다.
사무실 환경이 건조하다는 걸 감안하긴 해야할듯하다.
이것도 이건데, 쿠션타입이라 이걸 메인으로 쓰면 정말 빨리 소모될듯..
메인 선크림으로 쓰기엔 가성비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엄청 간편하다.
선크림 바르고나서 손 안씻고 다른거하다 눈 비비는 바람에 하루종일 눈따가웠던 경험자로선...
이런 제품이 반가움..ㅎ
백탁이 있어서 목에도 바른다쳐도 22호 밑에 호수가 사용하면 너무 하얘질 것 같다.
물론 누군가에겐 백탁은 노파데 메이크업용으로 유용할테니 마냥 단점은 아닌듯.
<정리>
장점: 간편함,간편함,간편함,백탁,덧바르기 편함
단점: 백탁, 건조하다 (중지성~중성에게도 건조했다면 건성에겐 어떨까?..)
한줄평 : 재구매한다면 그 이유는 오로지 간편함
2) 선스크린(SPF30 / PA+++)
얘는 피부타입 상관없이 개인적으론 추천하고싶지 않음.
내가 백탁 안좋아하는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안이쁜, 푸르딩딩한 백탁...
뭐 그때 너무 많이 발랐을지도..?
뿐만아니라 여름철에 바르기엔 묘한 기름기가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촉촉한것도 모를임.
무기자차에 리퀴드타입이라 휙 발라버리고 나가기 좋은 거빼곤 별다른 장점을 못느꼈던 제품
몇 번 어거지로 쓰다가..
소중한 돈을 이런데다 쓴 내 자신에게 욕하고, 사과한다음 버렸다.(그래서 사진이없다..)
재구매의사 X
3) 선로션(SPF50+/PA++++)
스킨앤랩 제품중 가장 맘에드는 선케어 제품
촉촉한데 지나치게 광이 돌지 않고, 편하게 크림이나 로션 바르듯이 바르면 되서 좋았다.
실제로 발림성도 그랬고.
예전에 데코르테 선쉘터썼을때 만큼 좋았음.
(현재 선쉘터가 리뉴얼되서 백프로 확신은 못하겠지만)
이런 타입들이 그렇듯, 메이크업 할때 쓰기 좋은 그런 류라고 느꼈다.
하지만 완전 지성피부한테는 별로 추천안하고,
극매트한 피부표현 좋아하는데 선크림만 발라야하는 상황이어도 비추
광이 많이도는 타입은 절대아니지만 그래도 촉촉한 타입이니까 살짝 윤광정도는 돌기때문..
아무래도 사무실이 건조해서 겨울용으로 쓰려던 선크림을 최근에사서 사용하는데
이걸 먼저 바르고 다른 선크림을 위에 덧발라도 덜 건조하고 좋다.
<정리>
장점 : 촉촉함,부드러운 발림성,메이크업에 방해되지 않음,차단력높음
단점 : 지성피부에겐 기름올라오기 좋을듯
다 내돈내산으로 샀기때문에 상당히 진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선크림 포스팅..껄껄
다음엔 시세이도를 적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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