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역 일식맛집] 모리코무_카이센동,히츠마부시(장어덮밥)

압구정에 있는 오복수산때문에 유명해진 카이센동

사실 난 오복수산에 가본적없지만 다들 극찬을 했다.

그래서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면서 귀찮아서 못감;;

 

근데 평촌역에 뙇! 하고 생겨버린 모리코무..☆

 

드디어 카이센동을 먹어볼 기회구나~~~ 하고 냅다 친구와 방문했다.

 

친구는 히츠마부시 정식 나는 스페셜 카이센동 주문!

 

친구가 먹었던 히츠마부시! (38000원)

친구말로는 강남에서 먹었던 유명한 히츠마부시 맛집과 거의 비슷하다고..!

감사하게도 친구가 따로 덜어줘서 나도 먹어봤는데 

장어도 탄탄 쫄깃하고 양념도 달콤짭짤한게 술술넘어간다..

 

테이블에 앉으면 먹는 방법에 4가지가 안내되어 있다.

 

1.그냥먹기

2.김이랑 먹기

3. 파+김가루+야채 같은거 +와사비 넣어서 먹기

4. 모리코무에서 주는 육수 부어서 먹기

5. 넷중에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마무리하기

 

5번은 직원분이 마지막에 덧붙여주신 부분ㅎㅎ

 

 

내가 고른  스페셜카이센동 (39000원) 이다.

비싼 가격이지만 착한 친구의 은혜로 먹게되었다♡

 

먹는방법은

1. 와사비를 취향껏 간장에 풀어서 카이센동위에 뿌려먹기

2. 간장에 횟감을 하나하나 찍어서 밥이랑 먹기

3. 김에싸먹기

 

근데 난 김에는 왠지 손이안갔음;;

 

참고로 모리코무는 런치/스페셜 카이센동으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는데

 

둘의 차이는 들어가는 재료이다.(물론 가격도 차이남 ㅎㅅㅎ)

스페셜 카이센동에는 연어,우니,연어알이 추가로 들어있다고 한 것 같음!

아마 해산물이다보니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도 살짝씩 달라질듯한데 다른 계절에 가면 어떨지 모르겠다.

 

난 우니를 그닥좋아하지 않아서 친구에게 토스

친구말로는 아주 맛있었다고..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회가 쫀득한느낌이었다. 숙성시키신건가?..

다만 몇가지 부위에서 사알짝 비린내가나서 그날 재료 컨디션관리를 좀 못하신거 같기도하고 ㅠ

하지만 식사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단 말이있듯

소중한 친구와 함께 방문한 곳이라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누군가에게 추천하기 나쁘지 않은 곳

 

가끔 기분내서 데이트하거나 좋은지인들이랑 방문하면 좋을듯!

 

 

https://naver.me/5WmsZieZ

모리코무 : 네이버